2017년 2월 10일 금요일

제본기, 문서세단기, 코팅기는 전문회사 제품으로...

 개인적으로 전통 있는 전문회사의 제품을 좋아합니다. 마케팅을 많이 하는 큰 기업 제품보다 가격은 싸면서 품질은 뛰어난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의 프린터는 칼라 레이저 복합기(MFC-L8600CDW), 흑백 레이저, 칼러 잉크젯 모두 브라더 제품입니다. 특히 칼라 레이저 복합기는 양면 급지가 되어서 양면 인쇄가 되고, 컴퓨터로 바로 JPEG, PDF로 스캔 할 수도 있고, 컴퓨터에서 팩스를 보낼 수도 있으며, USB로 스캔 할 수도 있습니다. 소모품 비용도 저렴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주민번호를 포함하여 민감한 개인정보를 많이 다룹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의료기관 편]에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개인정보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개인정보가 저장된 불필요한 파일이 있으면 찾아서 지우고, 병원 홈페이지는 회원 가입 기능 자체를 없애서 개인정보를 아예 받지 않습니다.
잘못 출력한 처방전 등 출력물은 문서 세단기를 사용하여 즉시 없애고 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펠로우즈 P-35C 문서세단기입니다. 펠로우즈는 문서 세단기 세계 1위 업체입니다.
잘라진 크기는 큰 편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만족합니다. 한번에 A4 5장씩 되며 신용카드도 절단됩니다. 단점은 과열 방지를 위해서 5분 이상 연속 사용이 안됩니다. 많은 문서를 연속해서 세단할 때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벽에 종이를 부착할 때는 코팅기를 사용하여 코팅하여 붙이고 있습니다. 코팅기는 신도커머스 AL-289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도 작고 콜드 코팅이라고 열을 가하지 않고 코팅도 됩니다. 폴라로이드나 열 전사 출력물은 열을 가할 수 없어서 콜드 코팅을 사용합니다. 신도커머스는 신도리코의 자회사입니다.
문서 제본기는 현대오피스 WS-15를 사용합니다. 와이어 제본기로 열 제본이기도 추가로 구입할 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프린터는 브라더, 세단기는 펠로우즈, 코팅기는 신도커머스, 제본기는 현대오피스 등 전통이 있는 전문업체의 제품을 계속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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