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0일 금요일

관리가 필요없는 이케아 인조식물들

조화나 인조 식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식물에게 실내는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라서 중간 크기 화분으로 꾸민 진료실 중간 중간에 큰 인조 화분을 두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검정 화분이 인조 식물입니다. 이케아에서 처음에는 7만원, 나중에는 가격이 인하되어 3만원 대에서 구입했습니다.

인조 식물은 품질에 따라서 가격차가 큽니다. 인조식물인데도 인조 같지 않습니다. 화분만 그럴싸하게 바꾸면 진짜 식물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아주 큰 사각 화분 저렴한 것을 못 찾아서 이케아에서 사온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대기실 TV 아래에도 인조 화분이 가지런히 사이 좋게 붙어있습니다.


여기는 대기실 붙박이 소파 한쪽 끝인데 인조식물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는 원래 흰색으로 된 부분인데 개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 층 안경점으로 누수가 발생했고 누수 부위를 찾기 위해서 키즈룸, 대기실 옆을 뜯어내는 공사를 했습니다. 누수가 발생하면 다시 뜯어서 확인해야 하므로 고민하다가 이케아에서 인조화분 2개를 사서 배관을 가렸습니다.


대기실 책장의 화분도 인조식물입니다. 인조식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케아 인조식물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간이 되는 병원 입구는 개업 축하 대형 화분을, 창가인 진료실은 진짜 식물 위주로, 그리고 실내라서 관리가 어려운 대기실은 인조식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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