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가구와 소품을 어디서 샀는 지 물어보는 분이 있어서 알려드릴 겸해서 구입처와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움직일 수 있는 대부분의 가구는 이케아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접 조립해야 하지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냄새가 거의 없고 가격도 싼 편이라서 이케아를 애용합니다. 조립을 잘하고 1년에 1번 정도 다시 조여주면 내구성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탁자는 소파는 이케아에서 구입했습니다. 탁자는 몇 만원, 소파는 30만원 초반대로 기억합니다. 이 소파의 장점은 소파 커버가 분리되고 물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소파를 구입할 때 소파 커버는 1개 더 구입했습니다. 사실 소파는 가격에 따라서 앉았을 때 편안함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쿠션도 이케아에서 몇 천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데스크 아래의 매트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만원 정도했던 것 같고 양면으로 두툼하고 크기도 커서 구입했습니다. 가정에서 쓰기에는 너무 두껍고 클 것 같습니다.
X레이실 앞 의자, 데스크 의자, 그리고 여러 곳에 두루 사용하는 플라스틱 의자도 모두 이케아에서 구입했습니다. 모두 만족합니다. 가격은 만원에서 3만원 사이로 기억합니다. 특히 데스크의 회전의자는 푹신하고 크기도 작은 편이라서 좁은 공간에 들어가기 좋습니다. 의자 위의 의자 커버도 이케아에서 구입했습니다.
상담실의 탁자는 이케아, 의자는 한샘 제품입니다. 이케아에서 탁자 상판이 1~2만원 인걸 보고 어디에 둘지 생각도 안하고 덜컥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에 아래 다리도 이케아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조립할 때 매뉴얼 안보고 대충하다가 나사가 상품을 뚫고 나와서 다시 이케아에 갔는 데 재고가 떨어져서 다리만 갖고 있었습니다. 이름도 기억나네요. 멜트로프. 한 달 정도 뒤에 다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조립할 때 매뉴얼을 두 번 정독하고 있습니다.
이케아에서 상담실과 어울리는 의자를 못찾다가 분당 한샘 플래그쉽샵에서 발견하고 주문하고 재고가 없어서 한 달을 기다려 받았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으로 팔걸이 의자 2개, 없는 의자 2개 이렇게 4개해서 30만원 초반대로 기억합니다.
붙박이 소파는 소파 업체에 주문 제작한 것입니다. 벗겨서 세탁할 수 없어서 약간 부담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원목 테이블과 원목 의자는 데코룸 제품입니다.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에 여러명이 앉도록 되어있는 높은 탁자가 바로 우드스탁 테이블이더군요. 가격은 병원의 모든 움직이는 가구를 합친 것보다 더 나갑니다. 병원 대기실의 한 쪽 공간은 까페처럼 만들고 싶어서 벽의 일부는 커피빈 고벽돌로, 그리고 약간 큰 돈을 들여서 원목 우드스탁 테이블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곳은 분당 근처 데코룸 매장입니다.
통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다고 하니 비싼 가격이 이해는 됩니다. 옆면이 비스듬하게 되어 있어 앉았을 때 좋습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탁자 위의 포인세티아 조화는 크리스마스라서 2001아울렛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여 병원 로고가 들어간 각티슈(곽티슈)를 많이 만들어서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창고로 들어가야겠지요.
- 위치: 역곡역 1번출구(역곡남부역), 홈플러스 소사점 건너편, 하이마트 옆 2층 건물 [(]네이버 지도 새창으로 보기]
- 주소: (14677) 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537 2층
- 진료예약: 032-347-2888
- 홈페이지: http://www.homedental.kr
- 전자우편: doctor@homedental.kr
댓글 없음:
댓글 쓰기